'언브레이커블', 전 세계 흥행 거둔 '23 아이덴티티' 이어 '글래스'... 복습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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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역대급 흥행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글래스'가 지난 17일 개봉을 기념하여 '언브레이커블', '23 아이덴티티', '글래스' 3부작 릴레이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 '글래스'는 통제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글래스'는 히어로의 탄생을 그린 시대를 앞선 작품으로 재평가 받고 있는 '언브레이커블'과 2017년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는 물론 국내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 흥행을 거둔 '23 아이덴티티'에 이어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19년간 준비한 빅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개봉을 기념하여 개최된 '글래스 Special One Day 3부작 릴레이 상영회'는 '언브레이커블', '23 아이덴티티', '글래스'를 한 자리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이벤트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전작을 보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글래스'를 보기 전 전작들을 복습하고 싶었던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참석자 전원에게 매점 쿠폰을 제공하고, 3편을 모두 관람한 관객들에겐 스페셜 영화 엽서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은 환상적인 배우들의 연기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극찬하며 신선한 재미와 놀라움으로 가득했던 릴레이 상영회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한편 17일 국내 개봉 직후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19년간 공들인 3부작을 마무리 짓는 이번 작품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영화 '글래스'는 스릴러 장르로 유명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공포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에 참여해 역대급 스릴러를 예고한다.

또한,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 제임스 맥어보이까지 합류하며 최강 라인업을 완성, 이들이 빚어낼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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