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겨울 바람 피해 즐길 수 있는 실내 콘서트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잠시 일상을 벗어나 다양한 분야와 취미에 따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몸을 움직이는 짜릿한 실외활동도 좋지만, 바람이 찬 2월에는 실내 콘서트를 통해 토크쇼를 방문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열리는 2월 콘서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 시즌9' 홈페이지 캡쳐

1.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 시즌9

일시: 2019.02.22 ~ 2019.02.24 / 2019.03.01 ~ 2019.03.03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오직 꽃피는 봄을, 오롯이 살아낸 당신만을 찬양하는 공연"

타고난 '말빨' 하나로 모든 것을 진행하는 콘서트가 있다. 바로 토크 공연의 일인자라고 불리는 김제동의 공연이다. 김제동은 지난 2009년부터 총 309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약 32만명의 관객들을 만나왔다.

지금까지 진행된 공연으로 본인의 역량을 입증한 김제동이니 만큼, 이번에 열리는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시즌9'를 방문한 사람들 역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김제동의 말에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웃음, 감동, 그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샘김 콘서트' 포스터 캡쳐

 2. 샘김 콘서트

일시: 2019.02.16 ~ 2019.02.17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오는 2월 첫 단독콘서트 '선앤문'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샘김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콘서트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샘김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2019 용준형 라이브' 포스터 캡쳐

3. 2019 용준형 라이브 (YONG JUNHYUNG LIVE 2019 [GOODBYE 20'S ])

기간: 2019.02.01 ~ 2019.02.02
장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싱어송라이터 용준형의 2019년 단독 콘서트, '2019 용준형 라이브'가 2월의 첫날 팬들을 찾는다.

이번 콘서트에는 "GOOD BYE 20'S"라는 타이틀로 20대를 뒤로하며 삶의 교차점에 서 있는 용준형의 감정과 음악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용준형은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전 멤버로 활동하고, 피쳐링과 솔로 앨범 출시 등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션이다.

ⓒ'디에이드' 인스타그램 캡쳐

 4. 어반 뮤직 콘서트#6 - 스탠딩에그, 디에이드

기간: 2019.02.16
장소: 코엑스 오디토리움

찬 바람 속 다가올 봄날을 가다리는 따뜻한 콘서트가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어반 뮤직 콘서트 #6'에는 스탠딩에그와 디에이드가 참여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목소리와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스탠딩에그와 디에이드는 인디 혼성 그룹으로, 각자만의 매력을 담은 앨범 제작 등의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가요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싹이 움트는 봄의 기운처럼 한 해의 시작을 응원하는 '어반 뮤직 콘서트 #6'에서 따뜻한 응원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2018-19 휘성 전국투어 콘서트 'GET SEXXY - Season2' 홈페이지 캡쳐

 ​​​​​​​5.2018-19 휘성 전국투어 콘서트 'GET SEXXY - Season2'

기간: 2019.02.08
장소: 잠실실내체육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가수 휘성의 전국토어 콘서트 'GET SEXXY - Season2'의 앵콜 공연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길었던 전국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앵콜 공연에는 '안되나요', 'I'm missing you',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채로운 휘성의 감성을 담은 곡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휘성의 콘서트는 다양한 무대 구성과 그만의 매력을 담은 무대로 남녀노소의 큰 사랑을 받으며 '웰메이드 공연'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민트페스타 vol.62 ~ Auriga' 포스터 캡쳐

 ​​​​​​​6. 민트페스타 vol.62 ~ Auriga

기간: 2019.02.24
장소: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SURL, 구원찬, 라이프 앤 타임, 이바다 등, 매력적인 인디 밴드와 가수들이 출연하는 62번째 민트페스타 'Auriga'가 오는 2월 열린다.

'민트 페이퍼'와 함께 하는 브랜드 공연인 민트 페스타는 지난 200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턴 생태계를 보존하고, 별이 사라져버린 밤하늘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민트페스타 공연은 별자리를 주제로 한다.

나른한 일요일 오후, 도심 속 작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민트페스타에 참여하여 주위에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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