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 특위 주최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특위가 주최한 ‘님북 문화체육관광 교류 전망’ 세미나가 열렸다. / 박지민 기자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특위가 주최한 ‘남북 문화체육관광 교류 전망’ 세미나가 열렸다.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후 남측예술단의 평양공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등 남북 문화체육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남북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작년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문화체육 교류 사안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특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고문 역할을 맡고 있는 문화체육계의 각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사말을 남겼다.

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특위 위원장 안민석 의원, 부위원장 윤관석 의원, 김한정 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남겼다.

특위 고문 역할을 맡고 있는 문화체육계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다수 참석했다.

김윤규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 회장(전 현대아산 부회장),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학민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김묘선 승무 무용가, 김정민 국악인 등다수의 특위 고문위원도 함께 자리 했다.

인사말에 이어 이우영 북한대학원 교수가 ‘2019년 남북문화관광체육교류 전망‘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장기적으로 남북한 사회문화교류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동의가 필요한 바,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에 대한 사회적 추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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