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9일 파이널공연, 최종 데뷔 멤버와 팀명 공개

ⓒ MBC 제공

[문화뉴스 MHM 유채연 기자] '언더나인틴'에서 최종 데뷔하게 될 멤버는 과연 누가 될까.

MBC 서바이벌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은 '최고의 K-POP 크리에이터 남자 아이돌, 차세대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 3일 첫 방송됐다. 

배우 김소현이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솔지,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 슈퍼주니어 은혁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디렉터로 참여했다. 

매주 다양한 주제곡 미션과 포지션 대결, 셔플 미션, 디렉터 콜라보 미션 등을 소화하며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여 왔던 '언더나인틴' 예비돌들. 지난 19일 오후 방송 분에서는 예비돌들의 세 번째 순위 발표식과 1위부터 40위까지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종 1위는 551,943점의 최다 득표를 받은 전도염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에는 정진성과 신예찬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에는 이승환이, 5위는 방준혁, 6위 박성원, 7위 정택현, 8위 유용하, 9위 지진석이 상위권을 차지해 '언더나인틴' 데뷔와 좀 더 가까워졌다. 또 이날 39위부터 26위까지 총 14명이 대거 탈락해 아쉬움을 안겼다. 

오는 2월 9일에는 '언더나인틴' 예비돌들의 파이널 공연이 열릴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MBC '언더나인틴' 측은 "오는 2월 2일 오후 8시까지 방청에 참여할 서포터즈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파이널 공연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방송인 만큼 총 120분으로 특별 편성돼 보다 오랜 시간 예비돌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 MBC '언더나인틴' 공식 홈페이지

'언더나인틴'은 팀명을 대국민 공모로 진행하고 있다. '당신의 아이돌 이름은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본 공모는 오는 2월 2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9일 파이널 무대에서 공개된다. 팬들이 팀명 생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언더나인틴' 파이널 5차 투표는 2월 9일 오후 1시까지 11번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아이디(ID) 당 매일 오전과 오후 하루 두 번 가능하며, 3명의 예비돌에게 할 수 있다.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는 '데뷔'라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멤버는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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