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리뷰] 꿈을 잊고 잃은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뭉클한 격려,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문화리뷰] 꿈을 잊고 잃은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뭉클한 격려,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1.2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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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그대로 평생 흘러갈 수도 있어"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과 마주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의 언론배급시사회가 1월 25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부상으로 인해 꿈을 포기한 소녀와 마흔 다섯의 레스토랑 점장이 만나 서로 다시금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사랑 때문에 잠시 아프기도 하지만 그 감정을 딛고 더욱 눈부시게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빛나는 청춘 힐링 드라마다.

ⓒ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영화는 재미있는 코믹 요소까지 곁들여져 그야말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웰메이드 드라마였다. 부인과 이별하고 혼자 살아가는 마흔 다섯의 한심한 점장 ‘콘도’는 늘 허리를 숙여 사과하는 찌질남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다정하고 친절한, 때로는 귀여운 매력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능력남이기도 하다. 그는 항상 무뚝뚝하고 차가운 '아키라'를 유일하게 변화시키는  매력적인 남자로, 청춘과 젊음의 중요성을 아키라에게 다정하게 가르쳐주는 멋짐을 지녔다.

등장 인물 모두가 그를 한심하다고 표현하지만 아키라와 대부분의 관객들의 눈에는 다정하고 멋진 중년으로 느껴질 것이다. 한심스러운 중년 '콘도'를 연기한 오오이즈미 요는 섬세한 표현력은 더욱 사랑스럽고 정감가는 '콘도'를 만들어냈다. 영화의 제작진은 "한심한 아저씨로서의 코믹함과 아키라가 사랑에 빠질 만한 매력을 겸비한 인물을 소화해 낼 사람은 오오이즈미 요뿐이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문화뉴스 김지혜 기자)

콘도와 아키라의 매력적인 꿀조합이 눈길을 끄는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2019년의 첫 힐링 드라마로 요즘 시대의 꿈과 희망을 잃고 잊은 많은 청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 작품은 일본에서 누적 판매 부수 212만 부를 돌파하며 2018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 TV 애니메이션으로 인기 방영되는 등 화제를 모은 마유즈키 준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꿈을 잃어버린, 잊어버린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 솔직하고 아름다운 스토리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꿈과 새로운 시작에 관한 성장 드라마를 예고하며 많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원작자 마유즈키 준은 "영화 속에서 표현된 아키라의 생생함과 그를 향해 웃고 있는 콘도의 얼굴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인 점에서 휼륭하다"라며 나가이 아키라 감독의 연출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육상을 포기한 '아키라'와 소설가를 꿈꿨던 패밀리 레스토랑 점장 '콘도'가 만나 서로의 꿈을 되찾아가는 힐링 드라마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오는 2월 7일(목) 전국 극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혜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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