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무료 관람 돼지띠 관람객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 수원시미술관사업소

[문화뉴스 MHN 김선미 기자]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과 수원미술전시관 정상개관 및 무료 개방을 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 시행하며 기획전시 '유라시안 유토피아', '안녕하신가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라시안 유토피아'展은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으로 카자흐스탄 미술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총망라해 감상할 수 있다.

'안녕하신가영'展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작가 3인(김지희, 박수환, 현지윤)이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존재와 실존의 문제를 미술이라는 장르로 풀어내 청년 세대 작가들이 만든 과거를 함께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 수원시미술관사업소

또한, 기해년을 맞아 돼지띠 관람객 인증을 하면 전시 기념품을 현장에서 일 선착순 10명에게 제공한다. 돼지띠가 아니더라도 전시 관람 후 SNS 업로드를 인증하면 일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어린이 대상 워크북 체험, 카자흐스탄 전통 의상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송죽동에 위치한 수원미술전시관은 전통적 재료에 현대적 감성을 입혀 재기발랄한 팝아트로 재해석한 전시 '헬로우, 팝티'가 진행 중으로 2월 4일만 휴관하고 연휴 기간 무료로 정상 개방한다.

설 연휴를 맞이해 무료로 개방하는 미술관 방문 및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문화생활로 알찬 연휴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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