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멘탈의 Toast to our Difference, 라우브의 I'm so tired…

ⓒ워너뮤직

오는 5월, 서울을 뜨겁게 달굴 '서울재즈페스티벌'에 내한하는 해외 뮤지션들이 잇달아 새 음반을 내놨다.

그 중 영국을 넘어 한국인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영국 일렉트로닉 밴드 '루디멘탈'(Rudimental)은 디럭스 앨범 '토스트 투 아워 디퍼런시즈'(Toast to our Differences)를 발매했다. 루디멘탈은 영국 최대의 대중음악상인 브릿어워즈에서 '올해의 싱글상'을 받았으며, 2010년 데뷔한 이후로 발매한 두 장의 앨범 모두 영국 차트 1위를 한 기록이 있다.

이번 앨범은 총 16곡이 수록되었으며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 제스 글린, 리타 오라, 제임스 아서, 톰 워커, 미국 DJ그룹 메이저 레이저와 콜라보레이션 한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수록곡 '디즈 데이즈'(These Days)는 밴드에 통산 세 번째 영국 싱글차트 1위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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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즘 미국 대세 싱어송라이터 '라우브'(Lauv)도 신곡을 낸다. 팝의 소년, 팝의 어린왕자라 불리는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과의 협업한 싱글 '아임 소 타이어드…'(I'm so tired…)다.

라우브는 "트로이 시반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그가 가진 음악적 재능과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반은 "라우브는 훌륭한 작곡가이다. 이번 노래에서는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잃어버린 내용의 곡이다."고 말했다.

 라우브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 곡을 올리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의 미국 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함께했으며, 찰리 XCX·데미 로바토 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 작업했다.

루디멘탈과 라우브를 만날 수 있는 '제13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는 오는 5월 25∼26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오마라 포르투온도, 윈튼 마살리스, 존 스코필드가 이끄는 콤보66 등 거장과 클린밴딧, 핑크 마티니 등 인기 밴드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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