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제설차 운전사라도 '리암 니슨'은 다르다

ⓒ 영화 '콜드 체이싱'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장용 기자] 리암 니슨이 '열일'한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복수 액션이다.

복수극의 대부 리암 니슨은 오는 2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콜드 체이싱'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영화 '콜드 체이싱'은 평범한 가장이자 제설차 운전사 '넬스 콕스맨'(리암 니슨)이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연루된 마약 집단을 처단하는 복수극이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를 비롯해 '배틀쉽', '다크 나이트 라이즈', '타이탄', '논스톱'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액션 배우이다. 특히 '테이큰' 시리즈는 리암 니슨의 대표작으로, 딸을 지키기 위한 전직 요원의 액션은 복수 액션물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콜드 체이싱' 또한 '테이큰'의 복수 절차를 철저하게 답습해간다. 제설차 운전수였던 '넬스'가 아들을 살해한 마피아 조직원들을 한 명씩 처리하는 과정은 특유의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다만, 리암 니슨의 '리벤지 액션'은 특유의 스타일이 계속 반복되어 온 만큼 특별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콜드 체이싱'을 연출한 한스 페터 몰란트 감독은 리암 니슨을 "전에는 한번도 보지 못했던 리암 니슨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해 특별한 복수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리암 니슨의 새로운 리벤지 액션 영화 '콜드 체이싱'은 오는 2월 20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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