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두산아트센터가 다음 달 3일까지 2017-2018년도 연강홀 정기대관 및 Space111 공동기획, 두산아트랩을 공모한다. 장르 제한 없이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작품 및 재공연 작품도 접수 가능하다.

연강홀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정기대관을 공모한다. 연강홀은 62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빨래',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넥스트 투 노멀', '친정엄마', '베어 더 뮤지컬' 등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Space111에서는 2017년 3월과 7~8월 기간 동안 두산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진행할 작품을 공모한다. 선정된 작품은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부대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해 Space111 공동기획으로는 연극 '필로우맨', '인코그니토' 등을 선보였다.

또한 두산아트랩은 두산아트센터가 만 40세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두산아트센터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기간 외 상시 접수도 가능하며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다"고 전했다. 신청 방법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www.doosanartcenter.com)에서 공모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