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근 완연한 가을 날씨로 나들이 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예술, 문화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온 가족이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축제와 공연 등의 즐길 거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우선, 축제부문에서는 오는 28일에 개최 되는 '서울무도회@선유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무도회@선유도'는 전문 공연팀의 비중을 줄이고, '댄스 골든벨' 등의 대중 참여형 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린 것으로 알려져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부문에서는 '본격 온 가족 힐링극'을 표방하는 연극 '오 마이 슈퍼맨'이 있다.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이 연극은 초능력을 점점 잃어가는 은퇴한 슈퍼맨이라는 유쾌한 설정과 그 슈퍼맨을 둘러싼 사건들을 통해 느껴지는 가족들의 진한 가족애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또, 연극 작품으로는 드물게 관람연령이 '전체 관람가'이다. 이에 대해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김정근 대표는 "자녀와 부모가 공감하는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한 작품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문화뉴스 김윤지 기자 kyoonji@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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