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인혜

[문화뉴스] 배우 오인혜가 수영복 화보를 통해 볼륨몸매를 과시했다.

남성지 'MAXIM'(맥심) 6월호에서 진행한 화보에서 오인혜는 호화한 요트 위에서 바캉스 콘셉트로 가슴 V라인이 깊게 파인 수영복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맥심은 "오인혜의 우아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화보에 잘 녹여서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인혜는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슴을 훤히 드러낸 붉은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노출로 이슈가 된 이후, 배역에 제약이 많았다"며 "그 모습이 대중에게 잊히길 기다렸다"고 사정을 설명했다.

또 "수영복 화보가 처음이라 쑥스러웠다"는 오인혜는 스스로 가장 예쁠 때는 언제냐는 질문엔 "술 마신 다음날 얼굴이 퀭하고 창백할 때"라고 답했다.

한편, 오인혜는 이번 잡지 화보 촬영을 통해 "어린 시절, 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살려 지금은 배우 활동과 꽃집 운영을 겸하여 플로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오인혜는 여러 분야에서 작품 제의가 들어와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문화뉴스 정근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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