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주제

   
▲ 트리니티 라반 대학교의 안소니 보운 총장이 10월 1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지식강연을 펼친다. ⓒ 주한영국문화원
 
[문화뉴스] 주한영국문화원은 영국 트리니티 라반 대학의 안소니 보운 총장을 초청해 '크리에이티브 런던'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10월 1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주한영국문화원 4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지식강연시리즈'의 여덟 번째 순서로 기획됐다. 
 
이번 강연 주제인 런던은 광고, 디자인, 패션, 건축, 비디오게임, 음악, 공연예술, 출판, 영화 등 다양한 창조산업의 메카로 창의 분야를 공부하려는 많은 수의 유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실제 김성한 삼성디자인연구소 유럽지사(Samsung Design Europe) 소장은 "런던의 창조산업은 그 규모와 다양성, 인적자원의 측면에서 세계 최고"라며 "창조산업분야를 키워나가고자 하는 우리나라에게 런던은 아주 훌륭한 모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 원장은 "이번 안소니 보운 총장의 강연은 런던이 왜 세계의 창조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지, 또한 런던이 미래의 성공적인 세계 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창의 교육이 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해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니 보운 총장은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공연예술과 건축, 고등교육과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력을 쌓아왔으며 최근 '런던 문화전략그룹(London’s Cultural Strategy Group)'의 일원으로 런던의 문화와 창의성이 갖는 의미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며, 홈페이지(educationuk.org/korea)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은 '창의, 소통하는 과학,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지식강연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런던예술대학교(University of Arts London) 나이젤 캐링턴 총장을 초청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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