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 이은아 artietor@mhns.co.kr 지금까지는 '히든싱어 이은아'로 많이 인사드렸습니다.  앞으로 [이은아의 발밤발밤]을 통해 모창이 아닌, 온전히 제 목소리로 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발밤발밤'이라는 단어는 순우리말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내딛는 모양을 뜻합니다. 저랑 딱이죠?

[문화뉴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도깨비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더위를 식혀줄 도깨비 얘기가 아닌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축제에 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의 명소가 가진 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특정 시간이 되면 새로운 공간, 새로운 장으로 밤도깨비들과 떠난다는 컨셉의 프로그램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독특한 테마와 환상적인 야경,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서울의 밤을 바꾸는 신개념 야시장 프로젝트로 올 여름 시민들의 밤을 책임질 여름 축제입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에서는 먹거리와 다양한 상품 외에도 많은 가수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데, 제가 저번 주말 여의도 물빛광장 메인 스테이지에 서게 되어 [발밤발밤]에 그 현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연 전에 무대가 휑하면 어떡하나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여러분의 호응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무척 더운 날씨였는데도 지치지 않고 호응해주신 관객분들 감사합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저도 야시장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왔는데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예쁘고, 재밌었습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매주 금, 토요일에 진행되니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은 꼭 가셔서 맛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좋은 공연들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다음에 한강에서 또 만나요!! 이상 노래하는 이은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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