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화나눔 사업인 '사랑티켓'이 이달 10일부터 다시 예매를 시작했다. 

'사랑티켓'은 미래의 잠재관객을 개발함으로써 문화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복권기금과 지자체 및 기업의 협찬과 기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1991년부터 시작, 200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소외계층의 관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문화 소외계층인 만 24세 이하(1990년 이후 출생) 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1950년 이전 출생)이다.

사랑티켓을 이용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어르신은 작년과 같이, 사랑티켓 회원으로 가입하여 예매 할 수 있다. 정회원으로 인증된 개인은 연 10매까지 공연티켓 1매당 7,000원 지원, 단체회원은 지원금액은 동일하나 연 1회로(단, 전시티켓은 개인·단체 각 1매당 5,000원) 관람이용 횟수를 제한한다. 

서울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사랑티켓은 비싼 공연을 접하기 힘든 문화 소외계층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관람을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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