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오바마 힐러리 지지 선언 소식이 미국은 물론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버락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 오바마 힐러리 지지 선언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에 게재된 영상물을 통해 "클린턴 전 장관보다 대통령 자리에 더 적합한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나는 그녀의 편이다. 열정을 갖고 어서 나가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다"라고 힐러리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힐러리는 경험이 풍부하고 배짱도 갖춘 인물이다"라고 그녀를 극찬했다.
 
이에 힐러리 클린턴은 오바마의 지지에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라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내가 진정한 친구가 된 것 영광스럽다"라고 그의 지지선언에 화답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또 다른 민주당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의원과 회동하며 클린턴의 승리를 위해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문화뉴스 정근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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