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슈가맨'을 통해 3인조 걸그룹 키스의 해체 이유가 공개되었다.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걸그룹 특집으로 꾸며졌다. 슈가맨으로 유희열 팀은 클레오를, 유재석 팀은 키스를 소환했다.

키스는 3인조 완전체(엄지, 미니, 지니)로 등장해 히트곡 '여자이니까'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키스는 2001년 데뷔 후 '여자이니까'를 히트시켰으나 5개월 만에 해체해야만 했던 비화를 밝혔다.

키스 멤버 미니는 "그때 연애금지 조항이 있었다. 내가 남자친구 있는 걸 걸렸다. 갑자기 부르셨다. 그렇게 해체가 됐다"라고 말해 출연진과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미니는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했다"며 "지니와 해체 후 처음 만났다. 정말 찾고 싶었다. 멤버들에게 마음의 짐이 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문화뉴스 박정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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