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렉시트 국민투표 ⓒ 채널K 방송화면 
 
[문화뉴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가 실시됐다.
 
23일(현지시간) 브렉시트가 국민투표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국 전역에서 진행된다.
 
찬성을 주장하는 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은 영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 수가 해마다 늘고 있으며 이민자들의 증가로 국가안보에 취약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유럽 연합 내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고 있다며 EU를 탈퇴해야 독자적인 정책을 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브렉시트 반대를 주장하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존 메이저 전 총리와 해리엇 하먼 전 노동당 대표는 공동 유세를 펼치며 EU 잔류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하며 영국 이 EU를 탈퇴하게 된다면 경제적을 매우 큰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1975년 유럽경제공동체 찬반에 대한 국민투표 이후 41년 만에 열리는 영국 국민투표의 개표결과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문화뉴스 임수연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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