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또 오해영' 에릭과 서현진이 결혼했다.

28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마지막 회에서 박도경(에릭 분)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깨어나 오해영(서현진 분)과 결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도경과 오해영은 오해영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결혼 전 동거를 했고, 상견례를 마친 후 결혼준비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했다.

   
 

오해영을 위한 프러포즈를 하려고 하던 중 박도경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둘은 큰 위기를 겪었다.

도로에 쓰러진 채 박도경은 "방심했다. 바뀐 건 밤하늘 대신 파란하늘, 그리고 차가웠던 그녀의 모습 대신 웃는 그녀의 모습이 생각나는 것. 빨리 와서 손잡아주라"고 읊조려 가슴을 아리게 했다.

응급실에 실려 간 박도경을 기다린 오해영의 굳은 믿음대로 박도경이 건강을 회복하여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오해와 어긋남의 길을 돌아와 오해영과 박도경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문화뉴스 박정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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