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기상 상황 ⓒ 기상청

 [문화뉴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1호 태풍 '네파탁'의 경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날 남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한 태풍 '네파탁'은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괌 남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로 북서진 하고 있다. 

태풍 '네파탁'의 예상 경로는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 남쪽 자리를 따라 오는 7일경 대만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강도와 이동 경로는 매우 유동적이니 기상예보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일도 계속해서 장마전선 북상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 중부지방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 남부 30~80㎜, 제주도 산간 5~20㎜가 더 내릴 전망이다.

문화뉴스 권진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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