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 지하철 4호선의 종착역 오이도. 오이도는 까마귀의 귀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때는 섬이었지만 일제 강점기에 매립된 후, 최근에는 서울에서 지하철로 1시간 내로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오이도역에 도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빨간등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오이도의 상징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이곳은 오이도만의 독특한 전경을 자랑한다.

   
 

등대에 있는 전망대를 통해 바라보는 오이도는 파란 바다와 함께 바다 옆으로 즐비 돼 있는 형형색색의 가게들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풍기며, 오이도에서 바라보는 송도의 도시풍경 또한 장관이라는 평이다.

오이도는 아름다운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 외에도 풍부한 해산물을 양껏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오이도에 있는 다양한 맛집들은 주말이면 서울 및 경기권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 그 중 '조개포차'는 지난달 8일 SBS '생방송투데이' 추적! 시장의 큰손코너에 방영되면서 오이도 맛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키조개, 가리비, 참조개, 대합, 민들조개, 상합, 백합 등 각종 조개구이가 무한리필되며, 99% 모짜렐라 치즈만을 사용하는 치즈조개구이 또한 무한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싱싱한 조개들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도록 작은 가마솥에 다양한 조개를 가득 채워 신선한 야채와 함께 제공하니 참고하자. 

문화뉴스 이민혜 기자 pinkcat@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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