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오는 9일 여수시가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하고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에 개장하는 곳은 여수 만성리검은모래 해수욕장을 비롯해 방죽포, 안도, 거문도 해수욕장 등 총 8곳이다.

여수는 해수욕장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한다.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진 향일암, 오동도, 돌산공원, 이순신광장 등을 비롯해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엑스포광장이 있다.

여수 엑스포광장은 지난 2012년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린 다도해공원에 있는데, 이곳은 바닷속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해양생물관과 아쿠아플라넷 여수 수족관, 엑스포공원, 기후환경관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것이 특징.

그뿐만 아니라 현재 여수에서 화제가 된 2016 여수밤바다 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음악행사가 개최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특히 여수밤바다 버스킹은 돌산대교 주변에서 개최돼 음악을 들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돌산대교 주변으로는 다양한 여수 맛집이 즐비해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돌산대교 인근 돌산회타운에 위치한 ‘순천횟집’은 자연산 재료를 이용해 싱싱한 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낙지호롱, 멍게, 돌산갓김치, 대게딱지, 꼬막, 전복 등 입맛을 돋우는 수십여 가지의 스끼다시를 제공하고 있어 해당 여수 맛집의 별미라는 평을 받고 있다.

   
 

순천횟집 관계자는 "저희 여수 횟집에서 마지막에 드시는 매운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칼칼한 맛으로 제공하며, 라면사리를 추가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이민혜 기자 pinkcat@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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