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여자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3' 출연진이 1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5' 파이널에서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한 1번 트랙 단체 곡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에는 '언프리티 랩스타 3' 출연자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 킴, 육지담,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 등이 함께 섰다.

1번 트랙 프로듀싱을 맡은 프라이머리는 "'언프리티 랩스타3'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최종 섭외된 출연진을 몰라 곡 작업이 난감했다"면서 "많은 인원의 단체 곡 작업은 처음이었지만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쇼미더머니 5' ⓒ Mnet 방송화면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아이돌 래퍼에게 그야말로 기회의 땅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인 방송 취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실력 있는 여성 래퍼를 알리겠다는 것으로, 실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과 2의 출연진은 모두 출연 이전보다 더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시즌1 우승자 치타, 시즌2 우승자 트루디를 비롯해 제시, 지민, 키썸, 키디비, 예지, 헤이즈 등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돌아오는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의 출연진들은 미료, 육지담, 하주연, 전소연, 자이언트 핑크, 유나 킴, 나다, 제이니, 그레이스, 케이시로 구성된 총 10명의 여성 래퍼들이다.

   
▲ '언프리티 랩스타 3' 첫 티저영상 ⓒ Mnet

이들은 지난 12일 Mnet을 통해 공개된 첫 티저영상에서 "위 아 낫 어 팀. 디스 이즈 컴페티션(We’re not a team. This is competition)"을 외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였고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언프리티 랩스타 3'가 '쇼미더머니'를 이어 어떤 새로운 힙합 열기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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