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이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과천관에서는 '미술관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야외조각공원에 마련된 카라반에서 '드로잉 키트'와 생수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미술관 실내·외 곳곳에서 드로잉 키트를 이용해 자유롭게 드로잉을 할 수 있다.
 
서울관에서는 오후 7시부터 7시 50분까지 미술관 야외 종친부 마당에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어쿠스틱 장르의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MMCA SUMMER 프롬나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닐라 어쿠스틱'과 '볼빨간 사춘기'가 공연을 펼친다. 한여름 밤 미술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엄희주 기자 higmlw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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