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 배우 박가영만의 셀피 비결은?
셀카는 역시 각도와 조명의 영향이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전 사실 속쌍꺼풀이라 눈을 힘줘서 떴을 때와 살짝 떴을 때의 차이가 매우 크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사진 찍을 때 이용해요. 강하게 보이고 싶을 땐 눈에 힘을 줘서 떠요. 그러면 쌍까풀이 보이지 않아서 인상이 강해지거든요^^
 
그리고 조금 청순해 보이고 싶을 땐 눈을 살짝 떠서 쌍까풀이 보이게 찍고요. 이렇게 자신의 얼굴을 잘 알고 사진 찍는 것과 자신이 이쁘게 나오는 방향을 고려하여 찍는다면 그것이 자기 자신이 만족하는 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셀카는 사실 자기가 예뻐 보이기 위해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는 게 중요하니까요^^. 
 
▶ 배우 박가영의 근황은?
현재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이주연' 역할을 맡았습니다. 짧지만 중요한 역할이라 고민이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저로 인해 주인공 '영준'의 감정변화가 시작되거든요. '망원동 브라더스'는 8평짜리 옥탑방에서 벌어지는 4명의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남자들의 동거내용입니다. 이들을 통해 관객들이 재미와 사랑, 우정, 성공, 실패 등 많은 부분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많이 보러와 주셨으면 좋겠네요!
 
* [오늘의 배우#셀피]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배우들의 근황을 셀피(selfie_'셀카')를 매개로 재미있게 전하는 데일리 코너다. 참여를 희망하는 배우 혹은 지인 배우를 추천하고 싶으면 pd@mhns.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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