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광동 휘발유 ⓒ 복면가왕 방송화면

[문화뉴스]'복면가왕'에서 고음을 시원하게 소화해낸 '불광동 휘발유'(이하 '휘발유')가 씨야 김연지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휘발유'와 '시베리아 반전세 이글루'(이하 '이글루')의 무대로 꾸며졌다.

EX의 '안녕하세요'를 선곡한 둘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원곡 특유의 발랄한 느낌을 잘 살려냈다. 투표 결과 '휘발유'가 73표를 얻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낭만 고양이'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이글루'의 정체는 서유리였다. 서유리는 "'나는 노래를 못해'란 스스로의 편견에 갇혀있었는데, 그걸 깨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휘발유'의 가창력과 시원한 고음, 노래를 부를 때 하는 특유의 포즈 등을 분석해 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를 유력 후보로 뽑았다.

'휘발유'의 정체가 언제쯤 밝혀질지, 씨야 김연지가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뉴스 박정현 기자 gukja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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