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에피소드 2 - 시대정신' 마머리 작업 중 작업에 대한 소회 전해

   
▲ ⓒ 랑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리아가 기타리스트 신대철과의 공동작업 소회를 밝혔다.
 
가수 리아가 지난 7월 발표한 '신중현 에피소드 1 - 망초(忘草)', MBC '2014 나는 가수다'등을 함께한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트리뷰트 앨범인 '신중현 에피소드 2 - 시대정신(ZeitGeist)'의 마무리 작업 중 그와의 공동 작업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지난 28일 밤 리아의 개인 SNS를 통해 올라온 글에는 "좋은 음악을 선택하는 방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 할 수 있겠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뮤지션의 깊이와 철학이 느껴지는 음악이 좋은 음악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숨 막히게 힘든 한해의 4분의 3이 흐른 요즘 그래도 행복할 수 있었던 건 이분과 앞서 말한 좋은 음악을 같이할 수 있었던 거다."고 밝혔다.
 
또한, 리아는 "좋은 음악 같이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그리고 정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선배인 신대철에게 존경을 표했다.
 
리아 소속사 랑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중현 에피소드' 시리즈는 리아의 계획을 듣고 신중현의 아들인 신대철이 공들여 프로듀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에피소드 1'에선 신중현의 '할말도 없지만'과 '꽃잎'을 통해 카랑카랑한 리아의 보컬과 프로듀서로 변신한 신대철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맛볼 수 있었다면 '에피소드 2 - 시대정신'에선 신중현의 노래 3곡을 담아 좀 더 깊이 있는 울림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리아와 시나위의 기타리스트이자 신중현의 큰아들인 신대철이 함께 만들어낸 '신중현 에피소드 2 - 시대정신(ZeitGeist)'은 오는 10월 중 발표를 앞두고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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