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감정과 상실을 다룬 충격적인 영화', 해외 평단의 호평 받아… 기대감 상승

ⓒ 영화 '포 핸즈'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장용 기자] 공포 스릴러 영화 '포 핸즈'가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포 핸즈'는 어릴 적 부모의 죽음을 목격한 '제시카'가 동생 '소피'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던 중, 20년 전 사건의 범인이 출소하면서 두 자매에게 벌어지는 악몽 같은 나날을 그린 공포 스릴러이다.

2018 베를린국제영화제, 2017 뮌헨영화제, 2017 시카고국제영화제, 2017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2017 리스본국제호러영화제, 2018 본스릴러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공개되어 신선하고 강렬한 스릴러로 주목을 받았다.

ⓒ 영화 '포 핸즈' 스틸컷

미국의 영화 정보 포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86%를 획득하며 '인간의 감정과 상실을 다룬 파워풀하고, 잊을 수 없고, 굉장히 충격적인 영화(NIGHTMARISH CONJURINGS)', '매혹적이고 강렬한 스릴러.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해도 손색없는 작품(VARIETY)', '정교한 플롯, 폭발적인 연출. 두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SCREEN DAILY)', '한 곡의 위대한 음악과 같은 영화(VAGUE VISAGES)' 등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 영화 '포 핸즈' 스틸컷

메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12종의 보도스틸은 자매의 사고 전, 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피’에게 집착하는 언니 '제시카', 사고로 언니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소피'가 데이트도 즐기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 후 동생 앞에 나타나는 죽은 언니의 흔적들, 혼란스러워하는 '소피'의 모습, 그리고 죽은 '제시카'가 마치 살아있는 듯한 스틸이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죽은 언니가 다시 돌아오며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을 담은 공포 스릴러 '포 핸즈'는 오는 2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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