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u, next' 이후 또다시 1위...논란도 많아

ⓒ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해 11월 발매된 'thank u, next'에 이어 또다시 빌보드 1위의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 18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다가오는 5집에 수록될 '7 rings'라는 싱글을 공개했는데, 이것이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것. 곡이 공개된 초반부터 엄청난 스트리밍 수를 보이더니 결국은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7 rings'의 스트리밍 건수는 현재 2위인 할시의 'Without Me'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이로써 아리아나는 싱글 2개를 연이어 1위에 올린 최초의 가수가 되었다. 그전까지는 계속해서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를 뿐 1위의 자리에 앉지 못했던 아리아나가 드디어 전성기를 맞은 듯 하다.

그런데 곡이 엄청난 인기를 끌자 잡음도 많아졌다. 많은 이들의 표절 시비에서부터 가사의 내용까지 곡의 이곳저곳을 지적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 특히 래퍼 솔자보이는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트위터를 통해 "너는 도둑이야"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표절을 주장하는 곡들이 '7 rings'와 비슷하게 들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심각한 문제로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것은 뮤비 표절 논란을 일으킨 래퍼 '투 체인즈'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깜짝 작업을 했다는 것. 1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 체인즈와 무언가를 했으며, 그것을 1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투 체인즈와 함께 '7 rings'를 리믹스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는 8일 5집 정규 앨범 'thank u, next'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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