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영화 강국 '나의 소녀시대'부터 엠마 스톤 '이지 A'까지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하이틴’, 10대 후반의 나이 또는 그 나이의 남녀를 이르는 말이다.

풋풋한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하이틴 영화'는 그만의 매력이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풋풋하고 어리숙했던 학생 때의 이야기를 그리는 하이틴 영화 네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 네이버 영화

1. 이지 A

영화 '이지 A'는 '프렌즈 위드 베네핏', '애니' 등을 연출한 윌 글럭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엠마 스톤, 아만다 바인즈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다.

이 영화는 존재감 없이 평범 그 자체로 살아온 '올리브'가 얼떨결에 친구에게 조지라는 남자와 비밀스러운 관계라고 거짓말하게 되면서 순식간에 학교에 퍼지는 루머와 이를 즐기는 올리브의 이야기를 다룬다.

엠마 스톤은 이 영화를 통해 MTV영화제 최고의 코믹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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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쉬즈 더 맨

영화 '쉬즈 더 맨'은 '게임 플랜', '유 어게인' 등을 연출한 앤디 픽맨 감독이 연출하고, 아만다 바인즈, 채닝 테이텀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다.

이 영화는 '바이올라'가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쌍둥이 오빠 세바스찬 행세를 결심하며 세바스찬으로 변신해 학교 남자 기숙사에 잠입해 적응해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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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퀸카로 살아남는 법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500일의 썸머'의 제작을 맡고 '파퍼시네 펭귄들'의 연출을 맡았던 마크 워터스가 감독을 맡고, 린제이 로한, 레이첼 맥아담스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다.

이 영화에서 '케이디'가 전학을 가게 된 일리노이의 고등학교에는 '레지나'라는 퀸카가 학교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는데, 레지나는 케이디가 자신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녀에게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둘의 팽팽한 대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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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의 소녀시대

중화권에서 유명한 프로듀서, 각본가로, 시청자와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TV 드라마를 다수 제작했으며 '나의 소녀시대'로 영화계에 데뷔한 프랭키 첸이 감독을 맡았으며, 송운화, 왕대륙 등이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다.

이 영화는 유덕화의 아내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평범한 소녀 '리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가 서로 좋아하던 사람과 사귈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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