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6집 발매...이전과는 전혀 다른 컨셉

ⓒ 에이브릴 라빈 SNS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2000년대 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에이브릴 라빈'이 오는 15일 색다른 컨셉으로 돌아온다.

지난 5일 에이브릴 라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새 앨범의 수록곡 3가지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개했다. 미리듣기로 공개된 곡은 'Warrior', 'Love Me Insane', 'Bigger Now'다.

에이브릴은 곡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녀에 따르면 'Warrior'는 앨범의 타이틀곡 'Head Above Water' 바로 다음으로 제작한 곡이며, 그녀가 겪었던 라임병과 싸웠던 경험을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또한 'Love Me Insane'은 위험을 감수하고 사랑에 다시 빠지려는 사람의 이야기로, 사랑은 무서울 수 있지만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마지막 곡 'Bigger Now'는 원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쟁취하는, 최고의 삶을 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6집 'Head Above Water'를 발매하기 전 에이브릴은 앨범에 포함될 싱글 'Head Above Water'와 'Tell Me It's Over'를 공개했다. 이는 에이브릴 라빈이 인기를 끌었을 당시 그녀가 선택했던 락 장르와는 다른 장르다. 'Head Above Water'는 발라드, 그리고 'Tell Me It's Over'는 블루스이기 때문이다.

미리듣기로 공개된 나머지 세 곡들도 락과는 모두 거리가 멀다. 갑작스러운 이미지 변경으로 그녀는 많은 팬을 잃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그녀가 다시 음악계의 여왕으로 군림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의 6집 정규 앨범 'Head Above Water'는 오는 15일 발매된다. 현재 앨범 선주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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