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나란히 입대...육군 현역 호야 제외한 로꼬, 한해, 이민혁은 의경 복무

ⓒ 로꼬-한해-이민혁-호야 SNS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래퍼 한해, 로꼬,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 그룹 인피니트 출신 연기자 호야(본명 이호원)가 오늘(7일) 나란히 입대한다. 이들은 입대 전 팬들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로꼬 SNS
ⓒ 한해 SNS

 

래퍼 로꼬는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6시에 제 새 앨범 HELLO가 나와요 재밌게 들어주시구 앨범 어땠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언젠가 확인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을 공개했다.

한해 역시 단정하게 다듬은 머리 사진과 함께 "안녕~~ 내일 앨범 잘 들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은 셀카 세 장과 함께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를 남겼다. 

그룹 인피니트 출신 호야는 폴킴의 노래 '너를 만나' 속 가사 '날 잡아줘서 힘이 돼줘서/ 소중한 배려로 날 안아줘서/ 너를 만나'를 올리고, 이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커버한 버전도 공개했다.

ⓒ 이민혁 SNS
ⓒ 호야 SNS

이들은 군입대 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팬들을 위한 음악 선물도 잊지 않았다. 

로꼬는 입대일인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HELLO(헬로)'를 낸다. 타이틀곡 '오랜만이야'에는 그레이와 자이언티가 각각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해 역시 지난달 자신의 첫 콘서트이자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인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펼쳤으며 8일 오후 6시 동명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민혁은 지난달 첫 솔로 앨범 '허타존'(HUTAZONE)을 내고 지난 2일과 3일 단독 콘서트를 열며 팬들과 만났다. 당시 콘서트에서 이민혁은 "내가 목표하는 것은 성취하는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의경도 잘 할 것이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더 멋있어져서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호야는 지난 5일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감을 전했다. 이호원은 "시간을 얼마 안 남기고 전하는 소식에 미안하다"며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호야는 육군 현역으로, 로꼬와 한해, 이민혁은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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