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앙상블팀 '헤이스트링'과 창작소리그룹 '절대가인' 초대… 입장료 무료

ⓒ 국립중앙도서관

[문화뉴스 MHN 김장용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해설이 있는 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해설이 있는 민속음악회 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음악회는 '2019년 희망 기원 국악 콘서트'라는 부제 아래 청년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1부 가야금 공연과 2부 우리의 소리 공연으로 나뉘어 펼친다. 

1부 공연은 2018년 '제1회 젊은국악오디션 단장' 대상 수상에 빛나는 가야금 앙상블팀 '헤이스트링'이 출연해 'Potencia', '아리랑' 등 독창적인 가야금 선율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창작소리그룹 '절대가인'이 전통의 재해석을 통한 우리 소리의 흥과 멋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민속음악연구의 개척자, 이보형 기증자료展' 부대행사로 지난 1월 진행된 '해설이 있는 판소리'에 이어 도서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민속음악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편하게 감상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2019년 희망 기원 국악 콘서트로 기해년 희망찬 새해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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