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총 5명 멤버...오는 3월 4일 Mnet 단독쇼로 공식 데뷔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오는 3월 4일 데뷔한다.

7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월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매하고, Mnet의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로 데뷔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빅히트가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6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

오는 3월 4일 Mnet의 단독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에 이어 3월 5일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기다려온 많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리더 수빈을 비롯해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11일부터 인트로덕션 필름과 사진, 퀘스처닝 필름을 연이어 공개했다. 인트로덕션과 퀘스처닝 필름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6100만 건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연준(위), 수빈(아래) /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첫 번째로 공개된 멤버는 연준이었다. 공개된 영상 속 연준은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오락실에서 인형뽑기를 하고 PC방에서 게임을 즐겼다. 또 혼자 코인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소년미 가득한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연준은 만 19세, 팀의 맏형으로 뛰어난 춤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멤버는 만 18세 리더 수빈이다. 수빈은 인트로덕션 필름에서 학교 교실과 운동장, 옥상을 오가며 음악을 듣고 자전거를 타는 등 일상적인 소년의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멤버는 휴닝카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데뷔시키는 외국인 멤버다. 미국 국적으로 만 16세인 휴닝카이는 인트로덕션 필름에서 편의점과 공원, 길거리 등 도시 곳곳을 거닐고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등 해맑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네 번째로는 만 16세 태현이 공개됐다. 인트로덕션 필름 속 태현은 버스를 타며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장난기 가득한 꾸밈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TXT' 휴닝카이(위), 태현(아래) /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TXT' 범규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난달 21일, 마지막으로 만 17세 멤버 범규의 인트로덕션 필름이 공개됐다. 영상 속엔 지하철에서 거울을 보며 셀카를 찍고, 자전거를 타는 등 밝고 활기찬 소년 범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같은 소속사 방탄소년단(BTS)의 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올해를 빛낼 대형 신인으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해오고 있어 정식 데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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