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19 평창포럼' 개최

ⓒ '2019 평창포럼' 공식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열렸던 '평창 포럼'이 올해도 열릴 예정이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국제회의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19 평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정부, 강원도 관계자는 물론 UN관계자, NGO, 일반 참가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Young Scientist Session'을 시작으로 4개의 공식 세션, 2개의 세미나가 준비돼있다. 첫 행사인 'Young Scientist Session'는 미래 과학자들을 위해 준비된 세션으로 '우주에서 우리는 유일한 존재인가'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후 첫번째 공식 세션 '존재와 의미'에서는 존재의 의미에 대해 과학적, 인문학적 해석을 시도한다. 두번째 세션 'UN Global Citizenship 변화하는 세계 공존의 리더쉽'에서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알아보고 종합적인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번째 세션 '급격한 기후 변화'에서는 이상 기후와 국제 사회의 대응에 대해, 네번째 세션 '미래에 다가올 기술과 복잡계'에서는 미래 기술이 미칠 영향과 '복잡계'에 대한 소개, 그리고 이에 대한 국제 사회의 대응을 논의한다. 

공식 행사 외에도 행사장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참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포럼을 즐길 수 있다. 우주, 지구,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VR체험존에서는 학생 및 가족 단위의 참관객들이 포럼을 쉽고 재밋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트릭아트 봅슬레이 포토존 등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콘텐츠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아카펠라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둘째날 저녁 토크형 과학 세션 '과학토크콘서트'가 준비돼있어 참가자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평창포럼 2019'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 참가자에게는 13일 중식, 만찬,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합뉴스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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