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도쿄에서 미카와 신지의 잔잔한 사랑...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 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짙은 블루'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올해 첫 현실 공감 로맨스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가 스페셜 굿즈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는 화려함과 고독함이 한 데 섞인 대도시 도쿄에서 어쩌면 가장 보통의 날들을 살아가는 청춘 '미카'와 '신지'의 잔잔한 사랑을 시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의 스페셜 굿즈는 입체적인 배경지를 통해 주인공들이 바라보는 달을 형상화하며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 뱃지와 인물별 명대사가 새겨진 블루 레터링 카드다.

더불어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는 국내의 대표적인 출판사 문학과 지성사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 시인 '사이하테 타히'의 시집 '밤하늘은 항상 최고 밀도의 푸른색이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의 톤 앤 매너를 발전시켜 문학과 지성사 시인선 세 권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영화로 재탄생한 사이하테 타히 시인의 시와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스페셜 굿즈와 문학과 지성사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공개한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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