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한 번에 해소 할 수 있는 국내 락 페스티벌 정리

ⓒ'부산국제록페스티벌'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는 매년 여름이 되면 전국에는 '록'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록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그러나 그 중에는 꼭 록 음악을 좋아하지 않아도, 함께 무대를 즐기며 좋은 추억들을 남길 수 있는 페스티벌들이 많다.

다가오는 봄과 여름을 대비하여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부산국제롤페스티벌'홈페이지

1.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개최 기간: 매년 8월 중 개최
장소: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지난 2000년 처음 개최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이며 부산의 대표 축제로써 자리잡고 있는 공연이다.

'부산록페스티벌'의 특징 중 하나는 최정상 록밴드 뿐만 아니라 지역내 아마추어 밴드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국민 행사'이라는 점이다.

행사에 방문한 국민, 가수, 인디밴드가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펼치는 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매년 8월에 개최되어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려는 대중성을 갖춘 공연이기 때문에 록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료 또한 무료기 때문에 더욱 부담이 없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최 기간: 매년 7~8월 중 개최
장소: 송도 달빛축제공원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국내 뮤지션은 물론 해외 유명 뮤지션들도 참가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록페스티벌 중 하나이다. 

총 3일간 진행되며,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되는 화려한 라인업이 특징이다.

'2019 그린플러그드' 포스터

3. 그린 플러그드 서울
개최 기간: 매년 5월 중 개최
장소: 난지 한강공원

2019년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그린 플러그드'는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이다.

과거와는 달리 대중성을 잡기 위해 록 페스티벌보다는 뮤직 페스티벌에 가까운 노선을 취하고 있는 '그린 플러그드 서울'은 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서울권에서 열리는 몇 안되는 페스티벌 중 하나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2019년 열리는 '그린 플러그드 서울'에는 공연에는 딕펑스, 로맨틱펀치, 양다일, 에디킴, 윤딴딴, 이수현, 입술을깨물다, 잔나비, 크라잉넛, 펀치, 프롬, 피아, 피터팬 컴플렉스, 홍대광, 406호프로젝트 등이 참여한다.

ⓒ'2018 동두천록페스티벌' 포스터

4. 동두천록페스티벌
개최 기간: 매년 8~10월 중 개최
장소: 동두천시종합운동장

록의 전통을 잇는 '동두천록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록 축제 중 하나로 경기도의 대표적인 관광축제 중 하나다. 

지난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동두천록페스티벌'은 한국 락음악의 성지라고 불리며 록 페스티벌의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앞서 언급되었던 부산록페스티벌과 같이 국내의 실력있는 신인밴드 발굴을 위해 초, 중, 고 대학, 일반 부문의 락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해 무대에 참가할 팀을 선정한다.

입장료 또한 무료이기 때문에, 록 음악을 좋아한다면 꼭 참여해볼만한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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