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 11편 선정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각 작품 재상영 후 감독, 영화계 관계자와 대담 가질 예정

ⓒ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주진숙)이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를 발표하고 선정된 작품을 오는 16일에서 28일까지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각 영화 상영 후 영화 감독과 제작진, 영화제 프로그래머, 평론가들과의 대담 시간이 준비돼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를 선정하기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작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우수 작품을 추천받았다. 이후 여러 추천작 중 선정 위원들의 최종 검토를 거쳐 총 11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에는 평론가,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학과 교수, 영화 관련지 기자 10명의 선정위원이 참여했다.

선정된 작품은 김일란·이혁상감독의 '공동정범', 윤종빈 감독의 '공작', 장률 감독의 '군산:거위를 노래하다', 이지원 감독의 '미쓰백', 이창독 감독의 '버닝',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 김태균 감독의 '암수살인', 김의석 감독의 '죄 많은 소녀',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이다.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에 대한 세부내용이나 상영 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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