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임우진 PD] 지난 13일 오전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기자간담회 및 전시 투어가 진행됐다.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는 디뮤지엄의 2019년 첫 대규모 기획 전시로 마스터 일러스트레이터들을 포함해 최근 독창적인 작업으로 세계 각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 16인의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오브제, 애니메이션, 설치 등 약 35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19세에 '뉴요커 The New Yorker' 표지를 장식한 20세기 일러스트레이션 마스터 피에르 르탕(Pierre Le-Tan), “낙서폭탄(Doodlebomb)” 프로젝트로 장난스러운 캐릭터와 화려한 색상의 패턴이 특징을 그림을 그리는 해티 스튜어트(Hattie Stewart), 주변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을 기초로 순수하고 매력적인 인물물과 다양한 상징 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그려내 구찌(Gucci) 의 뮤즈가 된 언스킬드 워커(Unskilled Worker), 지난 40여 년 동안 메탈을 소재로 한 아이코닉 한 로봇 일러스트레이션과 조각으로 기계적 판타지를 표현해 온 하지메 소라야마(Hajime Sorayama), 단순한 색과 형상만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과 그 안의 인물을 달콤하게 묘사하는 오아물 루(Oamul Lu)와 국내 작가 김영준, 람한, 무나씨, 신모래, 엄유정, 조규형이 함께 하며, 대표 작품 외 작가들의 미발표 작품과 신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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