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년차... 언제나 함께 하는 러블리즈되겠다" 콘서트 소감 밝혀

ⓒ울림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지난 15일 저녁, 걸그룹 러블리즈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가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는 이번 콘서트까지 4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팬클럽인 러블리너스와 함께하는 러블리즈만의 겨울 콘서트로 자리잡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최근 활동했던 미니5집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로 문을 연 러블리즈는 오랜만의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가장 먼저 팬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서지수는 "지난 여름 콘서트를 못해 아쉬웠다"며, "극장형 콘서트지만, 마음껏 일어나서 즐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미니5집 활동에 대한 평가의 시간도 가졌는데, 유지애는 "5점 만점에 5점"이라며, "멤버들 사이가 좀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뒤이어 류수정은 "저는 반대로 1점"이라며, "원래 친했으니 벌써 5점을 주는 것은 아쉽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멤버들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이날 러블리즈는 'Ah-Choo', '종소리', '지금 우리' 등 러블리즈의 대표곡은 물론, 멤버들의 개인무대를 포함해 'Cameo', '백일몽' 등의 평소 무대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공연들로 3시간 넘게 무대를 채우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지난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올해 6년차를 맞는 걸그룹으로, 사랑스러운 음악적 색채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것은 물론 팬 '러블리너스'의 높은 애정으로 유명한 그룹이다.

이날도 러블리즈는 공연 내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공연 마지막에 "러블리즈는 팬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멀다고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히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겨울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은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