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 'Head Above Water'로 귀환...반응은 긍정적

ⓒ 에이브릴 라빈 인스타그램
ⓒ 에이브릴 라빈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락의 여왕, 에이브릴 라빈이 지난 15일 6집 'Head Above Water'로 돌아왔다.

3집부터 점점 장르를 바꾼 에이브릴 라빈은 6집에 와서는 거의 팝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Head Above Water'는 그동안 라임병으로 고통을 겪었던 에이브릴 라빈의 심정을 그대로 담아낸 앨범이다.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싱글 컷을 했던 'Head Above Water', 'Tell Me It's Over' 이외에도 랩 여왕 니키 미나즈와 함께한 'Dumb Blonde' 등 명곡들이 많다.

특히, 'Dumb Blonde'는 에이브릴 라빈의 첫 빌보드 차트 1위 곡 'Girlfriend'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중독성 강한 톡톡 튀는 락 사운드에 반복되는 에이브릴 라빈의 하이 톤의 목소리, 그리고 니키 미나즈의 화려한 랩까지. 많은 누리꾼들은 'Dumb Blonde'를 이번 6집의 히트곡으로 꼽았다.

2000년대 초,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에이브릴 라빈의 인기는 아직 가시지 않았다. 6집이 등장하자마자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차트 1위를 달성한 것. 국내에서의 인기도 대단하다. 많은 국내 누리꾼들은 "여왕의 귀환, 이 앨범도 대단하다", "예전 느낌과는 다르지만 충분히 좋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의 이번 6집은 5집 'Avril Lavigne'의 발매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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