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관광 활성화 위해 부처간 벽 허문다
섬 관광 활성화 위해 부처간 벽 허문다
  • 주재현 기자
  • 승인 2019.02.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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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관련 4개 부처 모여 종합적인 정책 수립과 집행 위한 협약 맺어
[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4개 부서가 지난 19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부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해나가기로 했다.

그 동안 섬 지역 관광 정책 수립에 있어 기능별로 관할 부처가 달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부처가 별도로 추진하던 섬 관광 정책을 통합함으로서 행정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간 시너지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4개 부처는 ▲섬 지역의 접안·편의 시설 개선, 육상 및 해상 교통수단 연계 통해 접근성 향상, ▲ 해양에저관광 기초시설 확충과 섬 산책 코스 등 즐길거리 마련, ▲섬 특화 수산물 등 먹거리 홍보,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정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관련 협력 사업 및 새로운 정책 수립을 위해 4개 부처 차관을 공동 의장으로 하는 '섬 관광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남해 사천 앞바다 일출 ⓒ연합뉴스
남해 사천 앞바다 일출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우리나라에는 섬이 3,300여개나 있지만 일부 섬을 제외하고는 관광 자원으로서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관광 명소들이 많이 생겨나고, 경제 발전은 물론 국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데도 큰 도움이 되도록 관계 부처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역시 "관광 산업은 지역 주민 소득 증대와 고용 창출 등 지역 발전의 주요 수단"이라며 "국토부에서도 우리 아름다운 섬들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재현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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