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라이온 킹', '겨울왕국' 등 마치 디즈니 영화 속 한 가운데에 있는 기분 느낄 수 있는 무대 예정

ⓒ '디즈니 인 콘서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신동연 기자] 지난 2014년 한국에서도 첫 내한 공연이 성사되며 "한국에서 느끼는 디즈니랜드", "감동과 황홀함을 넘어선 놀라운 경험"이라는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매진행력을 이어온 '디즈니 인 콘서트'가 오는 5월 다시 돌아온다.

오케스트라 편곡의 웅장함과 감동을 살리면서 기존의 야외 공연을 세종 문화회관 무대 위로 옮겨온 '디즈니 인 콘서트'는 지난 해 3회 공연을 호평 속에 매진시키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언 킹', '겨울왕국'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명작들의 감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올해 더 업그레이드 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이자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한국 초연 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어린왕자' 등의 작품에서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해낸 이병욱 지휘자가 이번 콘서트의 지휘를 맡았다.

이에 더해, 마치 영화 속 캐릭터들이 노래하는 듯 실감나는 싱어즈의 연기와 노래에 더불어,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유키 구라모토 내한공연의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는 디토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디즈니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시간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대형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특별 제작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가 노래하는 공식 라이선스 프로덕션 '2019 디즈니 인 콘서트'는 오는 5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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