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CKL스테이지에서 '1919영웅, 2019 콘텐츠로 만나다' 주제로 전시 및 공연 펼쳐

3월 1일과 2일에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첸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1919영웅, 2019 콘텐츠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시 및 공연을 펼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1919영웅, 2019 콘텐츠로 만나다'는 백범 김구 선생의 일기 '백범 일지'를 모티브로 한국 독립 운동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각종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에는 영화 '강철비'의 원작자 제피가루는 백범 김구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을 선보이는가 하면 독립 운동가들을 홀로그램과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해내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BS가 공동 기획한 '2018 방송 IP활용 멀티유즈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9편도 함께 전시 중이다. 이들 작품은 KBS IP를 활용해 예능·다큐·광고등의 영상 콘텐츠로 대한민국 100년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위인 이모티콘, 독립운동가 굿즈, 그래피티 아트 등 다양한 아트워크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3월 1일과 2일에는 토크 퍼포먼스쇼 '백범 얼라이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틀간 총 6개 테마의 토크 및 퍼포먼스로 구성돼있다. 가수 딘딘 등 여러 출연진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 백범 일지를 해석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백범의 일생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방송인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독립투사들의 먹거리를 시연한다. 작가 조승연은 백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래퍼 딘딘의 힙합 공연도 준비돼있다.

양일간의 토크 콘서트는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 강사와 아나운서 김환이 진행을 맡아 풍부한 해설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토크퍼포먼스쇼는 무료로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은 관람 가능하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믹스 누리집에서 사전신청 해야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0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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