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2019 아카데미 시상식 국내 독점 생방송

 

ⓒ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미국 영화계 최대의 잔치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막이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잴레스 돌비극장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잴레스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5일 오전 10시다.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시상식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생중계로 구경할 수 있다. 올해는 TV조선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한다. 25일 9시 50분부터 특집 방송으로 편성했다. 아쉽게도 저작권 문제 때문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제공하지 못한다. TV조선 온라인 스트리밍이나 OTT서비스의 경우 시상식이 끝난 뒤 다시보기로 시청 가능할 전망이다. 생중계는 아니더라도 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레드카펫과 수상과정, 수상소감 등 주요 장면이 짧은 동영상으로 실시간 포스팅 될 예정이니 SNS이용해 간접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TV조선 생방송에는 방송인 오상진, 안현모와 함께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진행자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동진 특유의 위트있는 해설과 해박한 영화 지식을 바탕으로 한 해설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수상 후보들의 경우 결말을 예측할 수 없어 더욱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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