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공연에 이어 올해도 공연...팬들의 기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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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29)가 올 여름 은반 위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26일 김연아가 출연하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9'를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연아가 참여하는 '올댓스케이트'는 지난 2010년 '올댓스케이트 서머'를 시작으로 9년간 10차례 개최되며 국내외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터들이 참여하는 아이스쇼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김연아는 물론 차세대 피겨 유망주도 대거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참가 선수와 일정, 예매 방법은 추후 공개된다.

김연아는 지난 2014년 은퇴기념 아이스쇼 이후 좀처럼 빙판 위에 서지 않다가 지난해 4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돌아왔다. 4년만에 귀환에 응답하듯 입장권 예매는 2분만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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