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한민국 현대사 다양한 역사전시, 역사강연, 역사공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3.1 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에 현대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운동부터 시작하여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은 없을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번 3월 1일 3.1운동을 기념하는 '삼일절 역사콘서트_100년의 아리랑', '우리들의 독립 영웅(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또한 상시에도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을 알리고 현대사를 알리는 행사, 강연, 전시 등을 통해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3.1운동 독립선언서

'기미독립선언서', '조선독립신문 제42호'의 전시를 시작으로 3.1운동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 일반 대중의 그 시절 독립과 자유에 대한 갈망과 희망과 투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가슴에 품은 3월 1일'을 제목으로 3.1운동 이후 살아가는 17인의 이야기를 담아 경험과 그 후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문화를 교육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학생 근현대사 탐방경연대회 '100년의 걸음을 따라가다', 2019년 상반기 실시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화, 수요역사강좌', 교육의 기회가 보장되기 힘든 특수학교, 특수학급, 다문화센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함께! 대박 역사문화 체험교육'도 실시 중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상설전시는 제1전시실부터 제4전시실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은 개항기부터 광복까지인 대한민국의 태동(1876년~1948년)시기를 다룬다. 강화도조약 체결을 시작으로 일제 강점기, 1945년 독립에 이르는 시기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전시한다.

제2전시실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 전쟁' 등을 다루며 대한민국의 민족정신과 역사를 소개한다. 제3전시실은 1961년~1987년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했으며 제4전시실을 20세기 말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소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다양한 전시, 공연,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품과 음성설명을 제공한다.

한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되며 수요일, 토요일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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