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샵 1950년대 미국의 느낌을 그대로, 사이드파드, 슬립백, 크롭컷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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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짧은 커트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바버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barbershop' 한글로 해석한다면 '이발소'이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그저 '머리를 다듬는, 헤어스타일링을 하는 곳'이지만 바버샵과 미용실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일반 미용실만 다니던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영화, 드라마에서 머리를 다듬고 면도칼로 면도를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바버샵들 또한 면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미용실에서 면도칼로 면도를 진행하는 광경을 볼 수 없겠지만, 머리 스타일과 함께 수염 또한 다듬고 정리를 할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일반 미용실과 바버샵, 이용원이 요구하는 자격증은 차이가 있다.

바버샵은 사람들이 흔히 '포마드 스타일'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이드 파트, 슬립백, 크롭컷' 등 짧고 포마드로 스타일 하기 쉬운 클래식한 스타일을 위주로 전문적으로 다루며 이를 '포마드 스타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짧은 머리를 전문적으로 하기 때문에 바버샵 손님들이 대부분 남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긴 머리의 남성과 여성, 짧은 머리를 원하는 여성의 경우에도 클래식한 느낌을 찾기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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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샵을 방문한다면 50,60년대 미국을 연상케 하는 실내 디자인과 올드스쿨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느낌을 경험해보고 싶어서라도 바버샵을 이용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지만 '짧은 머리를 해야한다'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이용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굳이 짧은 머리로 잘라야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저할 필요없으며, 클래식한 느낌과 예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근처 바버샵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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