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9일 'Again, 학전 콘서트'의 공연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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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Again, 학전 콘서트'가 오는 3월 29일 개최된다.

학전 김민기 대표는 2021년 학전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과거 공연 레퍼토리를 돌아보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지난해 '지하철 1호선'의 재연에 이어 이번 'Again, 학전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지난 30주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준비하여 학전을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예술 공간의 상징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소는 종로구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이며 릴레이 순서는 전인권(3월 29일-4월 3일), 김수철(4월 5일–4월 7일), 김현철(4월 9일–4월 10일), YB(4월 12일–4월 14일), 권진원(4월 16일–4월 17일), 안치환(4월 19일–4월 21일), 웅산(4월 23일–4월 24일), 강산에(4월 26일–4월 28일), 유재하 동문회(4월 30일–5월 2일), 정원영(5월 4일–5월 5일), 푸른 곰팡이(5월 7일–5월 8일), 김광민(5월 10일–5월 11일), 노영심(5월 13일–5월 15일), 김광석 다시 부르기(5월 17일–5월 19일) 순으로 진행된다.

전인권은 2012년 학전블루에서 열린 '들국화, 2막 1장' 이후 7년, 권진원은 8년 만에 이 무대에 서게된다.

김수철은 1992년 학전에서 진행되었던 토크 콘서트 형식의 '음악 이야기'를 재연할 예정이며, 노영심은 학전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로 관객을 만난다.
또한 정원영은 피아니스트가 아닌 밴드 세션으로, 김현철은 데뷔 30주년을 맞는 새 앨범으로 기존 가수들의 새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기간은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오는 3월 8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전인권·김수철)을 시작으로 다른 가수들의 공연도 순차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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