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시 유용한 대표적 사이트 아마존, 알리바바,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등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인터넷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쇼핑 이용자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인터넷 쇼핑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 또는 특별한 이유 때문에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게 된다.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해외 인터넷 쇼핑 사이트는 대표적으로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가 있다.

ⓒAmazon.com

아마존은 1994년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도서를 시작으로 하여 의류, 신발, 보석,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는 미국의 온라인 커머스 회사이다.

현재 아마존은 13개 국가에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마존 자체의 물품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마켓 플레이스'의 기능이 더 크다.

아마존은 다른 업체에게 물건을 팔 수 있는 장소와 물건을 보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물류센터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는 다양한 업체들이 기반 시설에 대한 부담을 지지 않고 상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아마존 사이트는 아직 한국어 버전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용방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전혀 어렵지 않아 많은 사람이 대표적 해외 직구 사이트로 인식하고 있다.

ⓒAlibaba.com

알리바바는 중국의 약 80%에 해당하는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GDP의 2%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기업이며 이제는 중국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마윈 회장이다. 마윈 회장은 우리에게 '작은 거인', '명강의'로 익숙하다. 왜소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한 자수성가형 대표이다. 그의 이미지 덕에 알리바바의 성장이 돋보였다.

아마존과 다르게 알리바바는 사이트 자체에서 한국어를 제공한다. 때문에 알리바바 관련 계열사인 알리바바닷컴,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은 한국어를 통한 이용이 가능하며 B2B, B2C, C2C와 같이 다양한 거래 시스템을 제공하여 도매와 소매 모두 이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아마존과 알리바바와 같이 대형 마켓 플레이스는 전세계 사람들이 이용한다. 따라서 국내 쇼핑 계열사보다는 더 다양한 물품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 비해 한국에서 상품 구매 시 반품과 교환, A/S 등이 불편한 점과 배송기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