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수다 번외편] Episode #1.소속특집

 

   
 
 
[문화뉴스] 공연계 종사자와 입문자를 위한 네트워크 파티인 B급수다가 번외편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번외편은 지난해 11월 1주년을 맞이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The Network Party를 확장한 형태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B급수다 번외편은 게스트들의 토크 위주였던 기존의 형식에서 B급수다만의 강점인 네트워크 파티 시간을 대폭 늘려 관객과 게스트가 더욱 가까이,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 네트워크 파티는 관객 그룹별로 게스트가 배정되며, 신청 시 본인이 희망하는 게스트를 표시할 수 있게 하여 다수의 관객이 소수의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데에 대한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관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시간을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대학로 제로원 디자인센터로 장소가 변경됐다. 
 
B급수다 번외편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소속특집으로 서로에게 가깝고도 먼 존재인 프리랜서와 직장인 그리고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어디에서도 한 자리에 편하게 모일 수 없었던 그들이 소속의 경계를 넘나들며 나눌 이야기들은 공연계 입문자들 뿐 아니라 종사자들에게도 공연계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게스트로는 이재준 연출가, 김태영 무대디자이너, 장현기 인터파크 씨어터 본부장, 인형근 EMK뮤지컬 컴퍼니 이사, 유승호 본부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진희 모노크롬 프로덕션 대표가 함께 하며, 객원MC와 패널로서 B급수다의 감초 역할을 해 주었던 ㈜랑의 안영수 대표가 B급수다 번외편의 단독 MC를 맡아 한층 유쾌한 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B급수다 번외편 episode#1은 4월 7일 월요일 오후 7시 대학로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급 수다 홈페이지(www.backsuda.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B급 수다'는 게스트로 참여하는 공연 스태프들과 공연계 입문 희망자 또는 종사자인 관객들을 위한 네트워크 파티다. B급 수다의 'B'는 백스테이저스(Backstager's)의 줄임말이며, 반듯하고 교과서적인 A급이 아닌 정제되지 않은 B급 정서로, 토크쇼의 내용이 'B급의 안주 삼아 펼쳐지는 끝판 수다'라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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